‘서울달‘ 들어보셨나요? 서울의 한강과 야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가 생겼습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국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의 가스 기구인 ‘서울달 예약 방법 및 운영정보(요금, 탑승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달이란? (서울달 안전성)
지름 22M의 거대한 달 모양의 풍선 기구와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곤돌라를 연결하고 최대 130M 높이까지 비행하도록 설계된 관광시설로서 여의도 고층빌딩 속에서 서울만이 가진 매력적인 야경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달’은 열기구가 아닙니다. 비인화성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을 하는 가스 기구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기구 자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경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없습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안전 규정을 준수하여 설치하였고, 「항공안전법」에 따라 항공기술원으로부터 총 56개의 항목에 대한 기구 안전성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2. 서울달 시범운영 정보
서울시는 2024년 8월 22일까지 서울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범운영 기간 탑승대상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나 자치구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서울달 사진 [출처: 서울관광재단]
3. 서울달 운영 정보
서울달의 정식 개장일은 2024년 8월 23일(금)입니다. 자세한 서울달 운영정보는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구분 | 내용 |
| 탑승 위치 |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 |
| 운영일 |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 |
| 운영 시간 | 12:00~22:00 |
| 탑승 인원 | 1회당 최대 30명 |
| 탑승 시간 | 15분 |
| 예약 방법 | 현장 예매 |
| 설치 및 운영 주체 | 서울시/서울관광재단 |
4. 서울달 탑승료 (서울달 이용료)
24.8.23. 정식 개장 이후 적용될 탑승료는 만 19세 이상~64세 이하인 성인은 25,000원, 26개월 이상 만 18세 미만 소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은 20,000원입니다.
| 구분 | 대인 | 소인/경로 | 장애인/국가유공자 | 단체(20인 이상) | 기후동행카드 |
| 탑승료 | 25,000원 | 20,000원 | 30% 할인 | 10% 할인 | 10% 할인 |
5. 서울달 단점
서울달은 사전 탑승 예매가 불가능합니다.(현재 온라인 사전 예매 준비중입니다.) 관광지마다 있는 ‘케이블카’의 경우 탑승일과 탑승 시간까지 지정하여 온라인으로 탑승권을 미리 구매하기도 하지만, 서울달은 기구의 특성상 풍향이나 풍속,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와 탑승 인원이 수시로 변동됩니다. 따라서 사전에 탑승 일자와 시간을 지정하는 탑승 예약은 실시하지 않으며, 현장 대기 등록 순서에 따라 유동적으로 탑승해야 합니다.
탑승 시간을 지정할 수 없고 현장에서 탑승 여부와 탑승 시간이 결정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 이 정도는 충분히 감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서울달 예약 방법 및 탑승 절차
서울달은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며 현장 예매만 가능합니다. (현재 서울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사전 예약이 시행될 경우 13시~20시 시간대에 1인당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온라인 예약이 개시되지 않았습니다.)
탑승 절차는 ‘(1) 현장 방문 → (2) 대기 등록(현장 키오스크 이용) → (3) 대기 → (4) 방문 알림 수신 후 현장 방문 → (5) 발권 및 결제 → (6) 안전교육 → (7) 기구탑승’입니다.
실시간 운영정보는 서울달 인스타그램(@seouldal_official), 서울달 알리미(https://bit.ly/seouldal-official-info)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달 운영 정보와 탑승료, 예약 방법 및 탑승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범운영을 무사히 마치고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