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미리 준비해야 할까?
신입생이 입학하고 신학기가 시작하는 3월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학부모님들께서는 지금부터 학용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입학 및 개학 당일과 전후에는 동네 문구점에 알림장 등이 종종 동나기도 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학교 입학식 날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물품 리스트를 나누어 주시는데,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다릅니다. 학교에 따라 입학선물로 사인펜, 보조 가방 등을 배부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는 입학 후 학교 안내문에 따라 준비하시 되 필수적인 학용품 중 인터넷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거나, 품절이 예상되는 학용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미리 준비해야 하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로는 네임 스티커, 필통, 텀블러, 알림장 등이 있습니다.
2.1. 네임 스티커
초등학교 1학년이 사용하는 모든 개인용품에는 모두 네임 스티커를 붙여야 합니다. 크레파스와 색연필도 낱개마다 모두 붙여야 합니다. 따라서 대량의 네임 스티커가 필요하고 이 경우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간혹 선생님마다 네임스티커에 ‘이름’뿐 아니라 학년과 반 정보도 기재하길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급할 경우 다이소 네임 스티커 기계를 이용해도 되지만 디자인이 아쉽기 때문에 가급적 다양한 유형의 네임 스티커를 미리 주문해서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2.2. 떨어져도 소리 나지 않는 필통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중 필수품은 ‘필통’입니다. 이때 떨어져도 소리나지 않는 필통을 준비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학교 책상이 생각보다 넓지 않고 초등학교 1학년생들은 행동이 미숙하여 수업 중 필통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때 플라스틱으로 된 필통은 소리가 크게 발생하여 수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바닥에 떨어져도 소리 나지 않는 재질로 된 필통’을 준비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2.3. 텀블러
텀블러 혹은 물통이 필요합니다. 이때 반드시 ‘끈’이 있는 텀블러로 준비해 주세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급식하기 때문에 급식실에서 양손으로 급식 판을 들게 될 경우 텀블러를 떨어뜨릴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우 일반 텀블러를 구매하되 크로스 형태의 텀블러 가방을 구매하여 때에 따라 텀블러, 생수 등을 넣어 보냈습니다.
2.4. 알림장 등 노트류
알림장 등 노트류는 동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트박스나 핫트랙스, 동네 문구점에 가면 노트 앞면에 (1~2학년)으로 표기된 것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것을 다 1권씩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사용한 노트는 ‘알림장, 배움 노트, 일기장’이었습니다.
3. 학교에서 배부한 입학 준비물 안내문
필자의 자녀가 입학한 학교에서 배부한 입학 준비물 안내문입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구분 | 준비물 |
| 학용품 | 필통(연필 5자루, 지우개 2개) 검은색 네임펜 안전 가위 딱풀 2개 색연필 세트(12색) 양면 색종이 5묶음 알림장 |
| 사물함 구비 용품 | 크레파스(12색) 셀로판테이프 2개 미니 빗자루 세트 지우개 보드 마카 두루마리 휴지 1개, 각티슈 1개 접이식 우산(우천 대비) 줄넘기 여벌 옷 여분 생수 작은 것 2통 |
| 기타 | 끈 있는 물통 실내화(이름 꼭 쓰기) 읽을 책 1권 |
필자의 자녀가 입학한 학교에서는 사인펜, 무지 종합장 1권, 보조 가방, L자 파일 1개를 입학 선물로 배부하였습니다.
4. 마무리
지금까지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에는 연필, 색연필, 노트, 필통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입학식 당일 학교에서 배부한 안내문에 따라 구비해야 합니다. 다만, 네임 스티커, 떨어져도 소리 나지 않는 필통, 끈 있는 텀블러, 알림장 등의 노트류를 미리 온라인이나 동네 문구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저렴하고 예쁜 것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